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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의 일상/우리동네맛집

짬뽕 하나로 입덕 완료! 군산 보배반점 조촌점에 다녀왔어요

by 회전몽마 2025. 6.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산 중식맛집, [보배반점 조촌점]에  방문한 솔직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점심시간이었어요

남편과 매일 점심메뉴를 고르는 일이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에요

그날도 뭘 먹을지 메뉴도 정하지 못한채 차를 몰고 나왔어요

조촌동 번영로 쪽을 지나가는데 [보배반점] 간판이 눈에 딱!!

 

그래, 오늘은 짬뽕이다

역시나 남편은 시큰둥했지만 오늘은 내 픽대로...

하지만 누구나 아는 짬뽕맛, 큰 기대는 없이 들어갔습니다

 

☞가게 정보

  • 상호명 : 보배반점 조촌점
  • 주소 : 전북 군산시 번영로 91 (조촌동)
  • 전화 : 063-442-1034
  • 영업시간 : 매일 11:00~24:00
  • 주차 : 가게 앞 + 주변 골목 가능
  • 2층에 키즈카페 있음(가족 손님 추천!)

첫인상부터 깔끔함 + 고급진 분위기

 

저는 개인적으로 전통중식당 인테리어를 좋아하지 않고

중식당하면 깔끔하지 못한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는데

[보배반점 조촌점]은 안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한 인테리어에 한 번 놀라고,

셀프바 운영에 두번 놀랐어요.

 

기본 반찬이랑 공깃밥은 셀프 코너에서 자유롭게!

진짜 중식당인데 뭔가 뷔페 같은 느낌도 살짝 들더라구요

 

점심 피크시간이라 배달이 많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수선하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라 더 좋았어요

 

짬뽕하나 먹으려고 들어갔는데

메뉴를 보니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 통오징어 짬뽕
  • 깐풍육밥
  • 찹쌀탕수육
  • 마라탕면
  • 고추잡채밥
  • 새우크림세트
  • 크림짬뽕 등등...

결국 저는 크림짬뽕으로 결정!

 

"짬뽕인데 크림이라니? 반신반의했는데, 국물 한숟갈 뜨는 순간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고소한 크림소스에 은은한 해물향이 스며들고, 

얼큰함 대신 부드럽고 진한 맛이 입안에 감싸안겨요

매운맛이 없어도 맛이 심심하지 않고, 깊이 있어요

약간은 크림파스타 같으면서도 해산물의 감칠맛이 살아 있어서

'짬뽕'이라는 이름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양식 같은 고급스러움과 중식의 익숙함이 공존하면서

첫 맛은 부드럽고 고소한데,

끝맛엔 해산물 국물 특유의 진득함이 살짝 밀려와서 젓가락을 멈추지 못하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이 있어요

 

남편은 새우고추짬뽕을 주문했는데요

탱글탱글한 식감의 칵테일 새우와 청양고추의 만남으로 얼큰함이 최대치인 짬뽕이에요

남편은 아주 땀을 뻘뻘흘리면서 먹더라구요

 

추가로 주문한 [보배반점군만두]

기름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는 껍질과 속이 꽉 찬 다진 고기, 부추 당면이

중식당 특유의 감칠맛을 완성해주었어요

특히 바삭함과 짭짤함 사이의 밸런스가 잘 맞아서

대낮에 맥주를 부르는 맛이더라구요

 

짬뽕만 먹었으면 좀 아쉬웠고,

군만두만 먹었으면 약간 심심했을 것 같은데...

둘이 만나니까 '딱' 맞는 한끼였어요

 

♣개인적인 총평

  • 짬뽕 종류와 퀄리티에 진심인 집이다
  • 중식집인데 분위기가 깔끔하고 조용하다
  • 셀프바+키즈카페=가족 외식에 강추
  • 가성비도 괜찮고, 다양한 퓨전메뉴

군산 조촌동에서 중식 먹을 곳이 고민된다면,

[보배반점 조촌점]을 추천합니다